타다 드라이버 모집, 어떻게 바뀌었나?
2019년 07월부터 신규 기사는 물론 기존 타다 기사들 모두 택시면허 취득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택시제도 개편방안 때문인데요. 투잡 타다 기사로 일하던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인 소식입니다.
왜 치명적인가?
본업도 아닌 사이드잡을 위한 택시면허 취득은 시간적, 비용적으로 메리트가 없기 때문입니다. 직업 특성 상 짧게짧게 일하다 그만두는 사람이 많을텐데 활동 대비 준비하는 시간이 길어져서는 안되겠죠.
택시면허 취득절차는?
1. 운전적성 정밀검사 적합판정
2. 응시조건 및 시험일시 확인
3. 원서 접수
4. 범죄경력 조회
5. 자격시험 응시(80문제)
6. 합격자 발표 및 자격증 교부
7. 택시면허 취득
총점이 100일 때 커트라인은 60입니다. 시험에 합격하면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1부와 운전면허증, 사진 1매]를 구비하여 수수료 1만원을 내면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투잡으로 괜찮을까?
택시면허 취득이라는 걸림돌이 생겨버린 지금, 다른 일을 시작하기 전에 6개월-1년 정도 꾸준히 근무할 예정이라면 상관없겠지만 파트타임으로 1-2달하고 그만둔다면 굳이 택시면허 취득을 위한 3주를 할애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추가 2019년 08월 14일 : 아직까지는 택시면허 취득이 필수까지는 아니라고 합니다. 지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타다 드라이버, 근무 조건은?
지원할 때 희망요일을 선택할 수 있으며 근무시간은 평일, 주말 17~03시 내에서 희망시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굉장히 프리한 편입니다. 시급은 만 원이며 피크타임에는 12,000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타다 드라이버 모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