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평범하던 일상은 아주 소중한 것이었다

어느 더러운 나라에서 시작된 역병으로 지금까지 온 나라가 개판이다. 자영업자들은 다 죽어나고 항공업계, 여행사들도 줄초상이다. 지금껏 이런 적이 있었던가..


날은 점점 더워지고 4월이면 끝날거야하던게 6월 1일인 지금도 확진자가 1천명대다. 정말 이게 무슨 일인지 싶다. 더워죽겠는데 외출 때마다 마스크를 써야하는 게 너무 힘들다.

이러면 또 누군가는 말하겠지. 의료진들은 그보다 더한 거 입고 일한다고. 물론 의료진들의 노고를 모르는 건 아니지만, 그 사람들은 그게 할 일이다. 그러려고 공부해서 의료계에 진출한 거 아닌가?

다들 표출은 안해도 속으로 화가 가득 차 있을 수도 있다. 누군가는 장사를 접었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출근을 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


마스크 없이도 바깥 공기를 시원하게 마시며 돌아다니던 바로 그때 그 평범하던 일상이 지금 재평가 되고 있다. 이젠 그런 일상마저도 마스크라는 제약 때문에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

끝날 듯 하면 또 터지고... 사람이 많이 모일 법한 곳을 모조리 폐쇄할 수도 없는 노릇. 영업장을 강제로 문 닫아버리면 거기 주인들은 뭐 먹고 살아야되나? 참 복잡한 문제다.


각설하고, 6월을 넘기진 못했으면 좋겠다. 이게 7월, 8월까지 간다? 한국인들의 중국 혐오는 엄청나게 깊어질 것이고 전세계가 중국을 향해 돌을 던지겠지. 걔네들은 욕 좀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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