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리펭귄 실체 파헤쳐보니 충격...

아델리펭귄이 어떻게 생긴 녀석인지 모르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펭귄하면 머릿속에 딱 떠오르는 펭귄 이미지있죠? 그렇게 생긴 펭귄입니다. 즉,

이렇게 생긴 놈입니다. 우리가 아는 그 펭귄입니다 그쵸? 그냥 귀엽게 생겼어요. 뒤뚱뒤뚱 팔 흔들며 걷고 만화속에서 자주 보던 그 모습. 그러나.

최근 아델리펭귄 실체가 이곳저곳에서 다뤄지면서 이슈로 급부상. 아주 더럽고 잔인하고 끔찍한 놈들이라는 말들이 나돌아서 직접 구글링을 통해 자료들을 가져와봤습니다.


아델리펭귄 실체 그 첫 번째

이것들은 강.간을 서슴치 않는다. 6마리의 수컷이 한 마리 암컷을 때려눕혀 행위를 강행한다. 더 놀라운 건, 뒤에 줄을 서 자기 차례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녀석들이다.

하복부가 찢어져 피를 흘려도 이놈들은 절대 멈추지않는다. 아래 사진이 그 관련 사진인 거 같은데...저러다 암컷이 죽으면? 다 말라붙은 죽은 시체 위에서도 헛짓거리 계속하더랜다.


아델리펭귄 실체 그 두 번째

인간 외 그 어떤 동물도 하지 않는, '몸팔기'. 이건 사실 자료를 보고 좀 어이가 없었다. 말이 되는 소린가 싶었는데 말이 되는 소리였다.


아델리펭귄은 조약돌로 둥지를 만드는 데, 이 녀석들에게는 조약돌이 일종의 화폐 역할을 한다. 산란 시기가 되면 수컷들은 적당히 이쁜 조약돌을 입에 물고 돌아다닌다.

당연히 암컷에게 조약돌을 주면 몸을 대준다. 이 뭔 개소린가 싶겠지만은 사실이라 그러니 원...



아델리펭귄 실체 그 세 번째

다 큰 펭귄들이 단순히 재미로 갓 태어난 아기 펭귄을 때리거나 짓밟거나 죽이는 것도 목격됐다고 한다. 사실 이런 행위는 아델리펭귄말고 다른 동물들에게서도 관찰되는데 문제는...

알에서 금방 나온 애기 아델리를 엄마로부터 빼앗아 그 자리에서 강... 여기까지. 이것들은 정말 짐승만도 못한 아니 짐승이구나. 그럼 뭐라고 해야되지?

여기까지 아델리펭귄 실체 살펴봤습니다. 이 내용들은 조지 머레이 레빅이라는 영국인이 작성한 논문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조지는 약 100년전에 남극으로 1년간 탐험을 떠났는데 탐험의 목적은 귀여운(?) 펭귄을 관찰하고 연구하기 위함이지만...


1년동안 적은 관찰기(일기 개념)에는 좋은 기록들은 커녕 아델리펭귄 실체만 가득 적혀있었다고 하네요. 뭐 어쨌든 그렇게 수년간 비밀로 묻혀있다가(기록 자체가 비공식이다보니) 13년도에 남극에 묻혀있던 조지의 다이어리가 발견되면서 세상에 공개됐다고 합니다.


어릴적 펭귄은 온순하고 귀엽고 착한 동물이었는데 이 글을 적기위해 자료들을 살펴보고 조사하면서 동심파괴 제대로 ㅋㅋ 아델리말고 황제펭귄이나 다른 녀석들도 똑같으려나요?


end 아델리펭귄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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