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택배 위치를 조회할 때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단어가 간선상차와 간선하차입니다. 간선상차와 하차의 뜻은 단순합니다. 하차는 말 그대로 보내는 사람의 택배가 물류센터로 입고되었다는 뜻이며 상차는 물류센터에 있던 택배가 목적지로 출발했다는 뜻입니다.
항상 내 택배는 출발한지 한참 됐는데도 아직까지 조회해보면 곤지암hub 간선상차일 때가 있습니다. 대체 언제오는거야! 이번 글에서는 곤지암hub의 위치와 내 택배가 언제오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한통운의 물류센터인 곤지암hub는 경기도 광주시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저곳에서 택배가 분류되어 여러곳으로 출발하는 시스템인데요.
곤지암hub의 위치는 분명히 수도권임이 틀림없는데, 정말 가끔가다 충청권에서 출발해 경상도로 가야할 택배가 곤지암hub에 가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은 옥천에 가지만 가끔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택배조회 시 곤지암hub 간선상차라고만 적혀있고 며칠째 소식이 없는 이유는 분류 작업에서 지연이 생겼거나 익일 새벽에 출발할 대형 트럭에 내 택배가 실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또는 택배가 트럭에 실려만 있고 출발을 못했을때도 간선상차라고 표시가 됩니다.
가장 큰 택배사인 만큼 센터에 입고되는 택배의 양도 상당하겠죠. 저도 며칠째 간선상차만 찍혀있는거 많이 겪어봤습니다. 기다려야죠 어쩔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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