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허용국가 및 안락사 종류 설명

  안락사는 영어로 Euthanasia 그리스어로 아름다운 죽음이란 뜻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안락사 허용국가 및 안락사의 종류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합니다. 위키백과를 참고했으며, 일부 지도 등의 이미지도 위키에서 가져왔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안락사 허용국가 설명 전에 안락사 종류를 먼저 알고가야 어떤 국가가 어떤 안락사를 허용하는지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을 거 같아 개념부터 설명하겠습니다. 안락사의 종류수단과 동의여부로 나뉘며 총 4가지가 있습니다.


  적극적 안락사란 치사량의 약물 등을 '직접적'으로 주사하여 환자를 죽음으로 이르게 하는 방법입니다. 반대로 소극적 안락사는 특정 질병에 대한 치료를 통해 생명을 더 연장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방치하여 죽음에 이르게 하는 방법입니다.

  자발적 안락사는 환자가 자신의 죽음에 자유롭게 '동의'한 경우 시행되며, 비자발적 안락사는 환자가 죽음에 대한 선택이 불가능한 경우 '동의 없이' 생명 유지 장치를 제거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여기까지 안락사의 종류가 다 정리되셨나요? 이제 안락사 허용국가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적극적 안락사가 O표시인 국가들이 몇 보이지만, 전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안락사를 허용하는 국가는 사실상 네덜란드 밖에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나머지 국가들은 불법까지는 아니더라도 여러 조건들이 붙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유럽 지도를 한번 보겠습니다.


  파란색 국가의 경우, 안락한 안락사는 합법입니다. 초록색 국가는 수동 안락사까지 합법입니다. 노란색 국가는 보조 자살만 허용, 붉은색 국가는 안락사를 불법으로 봅니다. 검정과 회색은 모호하거나 알 수 없는 국가를 나타냅니다.


  한국의 안락사 법은 어떨까요? 우리나라는 적극적 안락사를 허용하는 법안은 아직까지 없으며, 장기 적출을 통해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소극적 안락사는 엄격한 법적 통제 하에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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