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에는 주로 98년생(22세), 99년생(21세)들이 많이 입대하겠군요. 병무청 신체검사를 통해 급수를 나누어 현역, 공익, 면제 여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준비물을 다 챙겨가야겠죠.
신체검사의 절차는 크게 묶으면 아래와 같습니다.
대상자 등록 & 신상명세서 등록 → 심리검사 → 임상 병리 검사 → 방사선 촬영 → 키, 몸무게 측정 → 혈압, 시력 측정 → 신체등급 판정 → 적성분류 → 병역처분
군필자로서 신체검사 꿀팁을 하나 드리자면 일찍 가세요 무조건. 군대는 줄을 잘 서야 된다는 법칙이 이미 병무청 신체검사 때부터 적용됩니다. 왜 일찍 가야 하냐? 일찍 가면 안 기다리고 다음 순서로 빠르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즉, 일찍 집에 갈 수 있다는 거죠. 늦게 가면 하루 종일 앉아서 기다릴 겁니다.
병무청 신체검사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하면 됩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이 있겠죠?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았다면 병무용 학력 증명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내용! 과거 질병을 앓은 적이 있다면 반드시 과목·질환별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챙겨가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군대 정말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딱 한 번은 다녀올 만합니다. 다시 가라면 차라리 죽는 게 낫지만 한 번은 정말 나라를 위해 봉사할 만하니 기왕 현역인 거 기분 좋게 다녀오셔요. 저는 아직도 재입대하는 꿈꾸면 온몸에 소름이 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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