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모델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카메라 무음' 키워드로 검색을 많이 한다는 것은 그만큼 카메라 셔터 사운드가 거슬린다는 뜻일 테고, 찰칵 소리로 인해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 것이 싫다는 뜻으로 나는 해석하고 싶다. 일단 방법은 2가지다.
첫 번째 방법, 루팅이다. 루팅을 하면 순정 카메라 셔터 소리를 없앨 수 있지만 권장하지 않는다. 잘 모르는 사람이 함부로 시도했다가 폰이 벽돌이 되는 꼴을 볼 수 있다. 추가로, 루팅한 흔적이 남기 때문에 서비스 센터에서 A/S 받을 때 불이익도 당연히 존재한다. 그래도 하겠다면, 구글에 how to root galaxy (모델명) 검색해서 루팅 먼저 배우기 바란다.
두 번째 방법이다. 스토어에 이미 누군가가 개발해서 올려놓은 무음 카메라 앱을 설치하는 것이다. 너무 당연한 방법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이 글의 제목을 다시 한번 읽어보자. 하지 말라는 데는 일단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이유도 2가지다.
첫 번째 이유는 앱에 여러 가지 단점들이 존재한다. 설치함과 동시에 브라우저를 열면 광고와 같이 열리는 등 직접 그 앱의 부정적인 리뷰들을 모아서 읽어보기 바란다.
두 번째 이유는 법에 저촉된다. 국내 출시된 갤럭시 모델의 카메라 설정에 셔터 설정이 없는 이유는 불법이기 때문이다. 해외 갤럭시 모델에는 위와 같이 Shutter Sound를 Off 할 수 있는 설정도 있고 디바이스를 무음으로 전환하면 순정 카메라 셔터 소리도 차단된다.
셔터 소리가 정 거슬린다면, 스피커에 손가락을 살짝 올리고 촬영하면 된다. 무음 카메라로 변신하는 마법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