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글 쓰는 방법, 포스팅은 어떻게?

  요즘 블로그 하시는 분들 많죠. 국내에는 티스토리, 네이버, 다음, 구글, 워드프레스 등 다양한 블로그 서비스가 존재합니다. 기능만 조금씩 다를 뿐 결국 블로그라는 본질은 똑같습니다. 블로그에 글 쓰는 걸 보고 흔히들 '블로깅(Bloging)' 또는 '포스팅(Posting)' 이라고 부릅니다. 보통은 포스팅이라고들 하죠. 이번 글에서는 블로그에 글 쓰는 방법 즉, 포스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우선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저는 2010년도부터 19년 지금까지 9년간 블로그를 운영해왔습니다. 08년도부터 2년간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하다 10년도에 티스토리를 새롭게 개설했으며 지금까지 해오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보고 계시는 이 블로그는 작년 말에 새롭게 개설한 블로그며 점차 키워나가는 중입니다. 9년 아니, 정확하게는 11년간 다양한 주제로 수도 없이 많은 글을 블로그에 적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글 쓰는게 어디 쉽나요? 처음부터 글이 술술 써지진 않았습니다.

  세상 모든 일이 그러하듯, 처음부터 다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포스팅도 마찬가지입니다. 머릿속에 떠오른 주제를 말로 풀어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개인 일기장처럼 운영하는 블로그라면 상관없겠지만 보통은 많은 사람들이 검색을 통해 내 글들을 보기 때문에 맞춤법에도 신경을 써주면 좋고 가독성에도 신경을 써야겠죠. (뒤에 좀 더 자세히 소개.) 정치적, 사회적으로 민감한 문제는 조심스럽게 다루는 것도 필요하겠죠.

  블로그를 처음 하시는 분들은 아마, 에디터를 켜놓고 멍하니 컴퓨터 앞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허다할 겁니다. 그러다 유튜브를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 뉴스를 보거나 다른 걸 하다가 결국 포기하죠. 경험담입니다. 글을 쓸 때 서론, 본론, 결론으로 쪼개는 거 다들 아시죠?


  서론에서는 간단한 인사말, 날씨 언급도 좋고 지금 쓸 글을 짧게 키워드를 섞어 소개하면 좋습니다. 서론은 길 필요가 없죠. 엔터 두번과 함께 문단을 구분짓고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주제에 대한 설명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관련 사진도 첨부하고 검색해서 이 글을 보는 사람의 입장이 돼서 글을 써 나가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결론, 전체를 한번 정리해주고 서론과 마찬가지로 길 필요가 없습니다. 이게 전체적인 구조입니다. 물론 꼭 이렇게 쓸 필요는 없습니다.

  글 작성이 끝나면 포털이 좋아할 만한 글의 대표이미지(썸네일 : Thumbnail)을 넣어줍니다. 썸네일에는 글의 제목이 들어가는게 좋습니다. 포털 검색 시 제목 옆에 작게 뜨는 이미지 다들 아시죠? 그게 썸네일입니다. 훌륭한 썸네일은 클릭을 부릅니다. 힘들게 적은 글, 아무런 검색 유입이 없다면 무슨 소용일까요?


  마지막으로 가독성을 체크하세요. 가독성은 너무 중요합니다. 긴 글 일수록 가독성의 중요성은 더욱 드러납니다. 티스토리 에디터 기준 글자크기 12pt, 문장간격은 200%가 가장 괜찮은 가독성을 보여줍니다. (스킨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확인할 것.) 글을 읽는데 문장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글씨는 콩알만하면 누가 그 글을 끝까지 읽을까요?


  여기까지 포스팅 방법 간단하게 한번 알아봤습니다. 사실, 글이라는게 쓸수록 필력이 느는거라 설명은 참고 정도로만 하시면 됩니다. 본인에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그 순간, 1000자 포스트 하나 적는데 1시간도 안 걸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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