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긴가민가한 교차로 통행방법위반 기준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운전을 하다 보면 바닥에 표시된 화살표를 못 보고 잘못된 방법으로 교차로를 지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럴 경우 벌금은 얼마인지, 불법인지, 뭐가 맞는건지 교차로 통행방법위반 기준 아래에서 설명합니다.
교차로 통행방법위반 기준
가장 확실한 것 한 가지 먼저 말씀드릴게요. 편도 3차선 도로에 위와 같이 사인이 그려져 있다면 우리는 어느 차선에서 직진을 해야 할까요? 2차선에서만 직진해야 할까요?
정답은 '교차로를 지나 이어지는 차선에 따라 달라진다' 입니다. 말로 설명해서 이해가 잘 안 갈 수도 있지만 최대한 잘 풀어 설명해볼게요. 만약 편도 3차선이 뒤에서부터 쭉 이어져오고 교차로를 지나도 계속해서 3차선이라면 3차로 모두 직진이 가능합니다.
직진 금지 사인이 따로 없다면 좌회전, 우회전 화살표가 그려져 있어도 3차로 다 직진이 허용된다는 뜻입니다. 저럴 경우엔 교차로 통행방법위반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럼 어떤 경우에 문제가 생길까요? 2차선에서 좌회전 또는 우회전을 할 경우입니다. 1, 3차선이 사인과는 달리 암묵적으로 직진을 허용해주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운데 차선인 2차로에서 좌회전, 우회전을 하게 되면 1, 3차선 직진 차량과 사고가 나겠죠!!
이런 경우는 교차로 통행방법위반으로 벌점 15점, 범칙금 6만원입니다. 주의하세요.
위 사진을 보면 좀 더 이해가 수월합니다. (사진 출처는 큰사람님 블로그) 사진 기준 세로 도로의 경우 편도 3차선이 교차로를 지나도 이어집니다. 반면, 가로 도로는 4차선이 교차로를 지나 2차선으로 축소됩니다. 좌회전, 우회전 차로가 기존 차로가 아닌 연장 차로기 때문입니다.
연장 차로에서는 직진이 절대!!! 불가능합니다. 연장차로에서는 도로 사인 그대로 진행해야 됩니다. 이 부분은 운전을 많이 하면서 감을 익혀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은 네비 화면에 적힌 통행차로를 보면서 미리미리 차선을 변경해주는 것이 좋겠죠?
마지막으로 교차로 통행방법위반 사고사례에서 과실비율을 살펴볼게요.
좀전에 말한 부분이죠. 좌회전 사인이 없는데 좌회전했을 경우 과실은 무조건 사고 낸 차량이 100입니다. B차량이 다 물어줘야 된다는 소리예요. 저럴 경우 A차량이 보고 갖다 박아도 과실이 0입니다. 초보분들 특히 조심하세요.
이건 교차로 통행방법위반하고는 상관없는 내용인데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는 사고라서 가져왔습니다. 1차선으로 가다가 좌회전 전용차로라서 멈추게되면 직진을 위해 옆 차선으로 변경합니다. 그러다 뒤에 오는 차랑 사고나면 내 과실 100입니다. 제발, 미리미리 차선 변경하세요. 시내도로에서 차 막히는 주요 원인 중 하납니다.
여기까지 교차로 통행방법위반 기준 자세하게 살펴봤는데요. 긴가민가한 부분이 제대로 정리되셨나요? 반드시 숙지하시고 교차로 통과 시 실수하는 일이 없도록 하면 되겠습니다. 글 내용이 도움되셨다면 운전하는 지인에게 공유하셔서 내용을 알려주세요!